靑 임을 위한 행진곡 재고 요청에 “보훈처가 결정할 사항”

입력 2016-05-17 11:3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 동아일보DB

靑 임을 위한 행진곡 재고 요청에 “보훈처가 결정할 사항”

청와대가 ‘임을 위한 행진곡’ 논란과 관련해 “보훈처에서 결정할 사항”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정연국 대변인은 17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새누리당이 기존의 합창 형식으로 결정된 ‘임을 위한 행진곡’에 대해 재고를 요청한 것과 관련해 “보훈처에서 결정할 사항”이라고 말했다.

정 대변인은 이어 이와 관련 정국이 급랭했다는 질문을 받고 “국가 발전과 민생 안정을 위해 여야와 청와대간 지속적인 노력을 해야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보훈처는 전날 ‘임을 위한 행진곡’의 합창 형식을 유지하고, 5·18 기념곡 지정도 어렵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