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7330] 대한체육회, 유아체육진흥세미나 개최

입력 2016-05-18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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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가 21일 유아체육진흥세미나를 개최한다. 대한체육회는 유아체육이 생애주기별 체육활동의 근간이 된다고 보고 관련 프로그램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사진제공|대한체육회

21일 중앙대서 발전 방안 모색

대한체육회(회장 김정행·강영중)가 생애주기별 체육활동의 근간이 되는 유아체육 프로그램 지원 강화를 위해 21일 중앙대학교 R&D센터에서 유아체육진흥세미나를 개최한다. 국내 유아체육의 발달과정을 되짚어 보고 향후 발전 방향 공유 및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대한체육회에서 주최하고 한국유아체육학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에는 유아교육기관 실무자, 교사, 학부모, 유아체육관련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한국 유아체육의 20년, 그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한 이형국 교수(상명대)의 강연이 열리며 중·일 유아체육 현황과 당면과제 분석, 유아체육에 관한 국내외 연구 동향 등 다양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유아체육활동 지원을 위한 사업운영 활성화 방향 추진 계획수립에 필요한 자료를 확보하고, 해외 유아체육 정책 현안과 문제점 분석을 통해 국내 유아체육의 발달 지향점 및 개선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생활체육 프로그램과 물품을 보급하고 유치원·어린이집 교사를 대상으로 유아체육 지도방법 교육을 실시한다. 연말에는 사업 평가회를 통해 우수지도자를 시상하는 등 유아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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