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성적타수는 홀수’ ‘양 팀 연장전 진행’
다양한 이벤트 맞히는 토토OX 17회차 발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가 토토OX 17회차를 발매한다. 토토OX란 2개 이상의 종목을 대상으로 각 경기에 제시된 이벤트의 발생 유무를 맞히는 게임이다. 각 경기의 승패와 득점은 물론 양팀 득점의 합이나 부문별 승리팀 등 상황에 따른 다양한 이벤트를 예상하면 된다. 게임 유형은 더블과 트리플로 나뉘며, 더블은 1∼2번 2개 경기에서 지정된 10개, 트리플은 1∼3번 3개 경기에서 제시된 15개 이벤트의 발생 유무를 O(발생 예상)와 X(미발생 예상)로 맞혀야 한다. 대상경기가 열리지 않을 경우 해당 게임 유형의 회차는 무효로 처리되며, 적중자가 나오지 않았을 경우에는 다음 회차로 환급금이 이월된다.
이번 17회차는 19일 열리는 국내프로야구(KBO) 넥센-NC(1경기)전과 두산-KIA(2경기)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킹스밀 챔피언십1라운드 렉시 톰슨(3경기) 등 세 경기를 대상으로 한다. 1∼2경기의 5가지 이벤트로는 ‘홈팀 최종 승리’와 ‘홈팀이 최종 원정팀보다 홈런수가 많음’, ‘홈팀이 최종 원정팀보다 안타수가 많음’,‘양 팀 연장전 진행’, ‘양 팀 최종 총 득점합은 10점보다 많음’이 선정됐다. 3경기에선 ‘최종 성적은 언더파’, ‘최종 성적타수는 홀수’, ‘해당 골프장의 1번 홀 파 기록’, ‘최종 버디 기록 홀은 3개보다 많음’, ‘최종 파 기록 홀은 10개보다 많음’이 이벤트로 지정됐다.
케이토토 관계자는 “다양한 종목과 이벤트로 토토 팬들의 관심을 사고 있는 토토OX 게임이 KBO리그 및 LPGA 투어를 대상으로 발매된다”며 “토토OX는 승패는 물론 게임에서 나올 수 있는다양한 상황을 맞혀야 하기 때문에 여러 기록들을 살펴보고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토토OX 17회차는 첫 번째 경기 시작 10분 전인 19일 오후 6시20분 발매 마감된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