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훈-오재일, 구단이 뽑은 4월 MVP 선정

입력 2016-05-18 10: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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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두산 베어스는 "17일 잠실 KIA전 경기에 앞서 팀 자체적으로 선정하는 'KB국민카드' 4월 MVP 시상식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4월 MVP로는 투수 부문에 정재훈, 타자 부문에는 오재일이 각각 선정됐다 .

정재훈은 4월 한달 간 13경기에 등판하여 7 홀드 1패, 평균자책점 1.40을 기록했다. 특히 이 기간 팀내 최다인 13경기에 등판해 19⅓이닝을 소화하며 19개의 탈삼진과 0점대의 WHIP(0.72)를 기록하는 등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팀 승리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또한 오재일은 4월 한달 동안 21경기에 나와 66타수 26안타, 타율 3할9푼4리의 타율에 14타점, 14득점, 3홈런으로 폭발적인 타격으로 팀 타선을 이끌었다.

한편, 시상에는 'KB국민카드'의 기업카드사업부 정경일 부장이 MVP로 선정된 두 선수에게 'KB국민 기프트카드 100만원권'과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두산 베어스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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