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팜’ 스타트업 중국 진출 돕는다

입력 2016-05-19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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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창업지원 인큐베이션 센터 오렌지팜은 중국 현지 인큐베이션 센터 이노즈와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서를 주고받은 이노즈 리우이 부총경리(왼쪽)와 오렌지팜 서상봉 이사. 사진제공|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한·중 스타트업 발굴 등 업무 협약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청년 창업지원 인큐베이션 센터 오렌지팜이 중국 현지 인큐베이션 센터 이노즈와 함께 ‘한·중 양국 스타트업 발굴 육성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한국의 우수 스타트업 발굴 및 중국 진출 시 법인설립, 초기정착에 대한 지원, 중국 사업 시 필요한 현지 네트워크를 연결해주는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양국의 교류확산을 위해 정기적으로 교류회 및 데모데이를 공동 기획할 예정이다. 중국의 우수한 스타트업 역시 한국 오렌지팜에 입주해 동일한 조건으로 지원받는다. 오렌지팜은 24일 오렌지팜 서초센터에서 오렌지팜 베이징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2014년 4월 정식 출범한 오렌지팜은 서울 서초센터와 신촌센터,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부산글로벌게임센터 내에 설립한 부산센터까지 총 3곳의 입주 공간을 마련하는 등 창업 생태계를 지원하고 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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