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매체 “추신수, 21일 복귀 확실시”… HOU전 2번-RF 예상

입력 2016-05-19 10:3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추신수.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4, 텍사스 레인저스)의 복귀일이 다가오고 있다. 예정대로 21일(이하 한국시각)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미국 텍사스 지역 매체 댈러스 모닝 뉴스는 추신수가 오는 21일 휴스턴전을 통해 부상에서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19일 전했다.

타순과 포지션은 부상 전과 동일할 가능성이 높다. 2번-우익수. 21일 복귀하게 된다면, 휴스턴의 오른손 투수 콜린 맥휴를 상대하게 된다.

추신수는 지난 16일부터 텍사스 구단 산하 마이너리그 팀에서 실전 경기에 나서며 컨디션을 조율하고 있다. 특히 추신수는 이번 재활 경기에서 3점 홈런을 터트리기도 했다.

이제 추신수는 19일 더블A에서 마지막 재활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추신수는 18일까지 두 차례의 재활 경기에서 타율 0.375와 1홈런 OPS 1.319를 기록했다.

앞서 추신수는 지난 4월 10일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외야에서 훈련을 하던 도중 종아리 근육을 통증을 느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부상 전에는 5경기에서 타율 0.188와 홈런 없이 1타점 2득점 3안타 출루율 0.409 OPS 0.597 등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