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창명. 동아닷컴DB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9일 음주운전, 사고 후 미조치 및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등을 위반한 혐의로 이창명을 검찰에 송치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고 후 줄곧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이창명에 대해 음식점 CCTV, 종업원 진술 등 자료를 다수 확보했다. 또 이창명이 사고 직후 찾은 병원의 진료기록부도 압수해 당시 이창명이 의사에게 ‘소주 2병을 마셨다’고 말한 점을 확인했다.
앞서 이창명은 4월20일 밤 11시 서울 여의도에서 차량을 몰고 가다 전신주를 들이받은 사고를 낸 후 현장을 이탈했고 음주운전 의혹을 받고 있다.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