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언론 “맨유, FA컵 이후 무리뉴 감독 취임 정식 발표”

입력 2016-05-21 2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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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 무리뉴 전 첼시 감독.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조세 무리뉴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행 소식이 또 등장했다.

스페인의 아스(as)지는 22일(한국시간) 열리는 크리스탈 팰리스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잉글랜드 FA컵 결승전이 끝난 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조제 무리뉴 감독의 취임을 정식으로 발표할 것이라고 21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루이스 판할 감독이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하자 이미 무리뉴의 감독의 취임을 결정했고, FA컵 결과와 상관 없이 경기 후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더불어 무리뉴와의 계약 조건은 연봉 1160만 파운드(한화 약 201억4,328만4,000 원)에 3년 계약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무리뉴 감독은 2015-16 시즌 성적 부진으로 인해 첼시의 지휘봉을 놓았고,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이후 수 차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감독행 소문에 휩싸였으나, 무리뉴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모두 이와 관련해 어떤 공식적인 답변도 하지 않고 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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