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따라’ 측 “오늘 지성X강민혁의 역습 시작될 것”

입력 2016-05-25 13: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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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따라’ 측 “오늘 지성X강민혁의 역습 시작될 것”

지성과 혜리가 기자회견장에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공개됐다.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극본 유영아 연출 홍성창 이광영) 측은 지성(신석호 역)과 혜리(정그린 역)의 극과 극 눈물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10회에서 케이탑에서 조하늘(강민혁) 성추행 전과 사실을 폭로하려는 작전을 짜고 있다는 것을 안 신석호(지성)과 하늘은 인터뷰 기사를 통해 성추행 전과 사실을 고백하며 이 모든 것이 누명임을 밝혀 앞으로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은 누명 고백 이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취재진 앞에 선 석호의 기자회견 모습을 담은 것이다.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지성의 완벽한 수트핏이 시선을 잡아 끄는 동시에 그의 두 눈에 그렁그렁 눈물이 맺혀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해 망연자실한 듯한 지성의 모습과 한쪽으로 쏠린 취재진의 시선이 기자회견장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 분노의 눈물을 흘리는 혜리까지 포착됐다. 당장이라도 쏟아낼 것처럼 두 눈에 눈물을 가득 담고 누군가를 노려 보고 있는 혜리. 울컥 화가 치민 그의 모습은 지성의 망연자실 눈물과는 분위기가 달라 눈길을 끈다. 이에 과연 지성을 망연자실케 하고 혜리를 울컥하게 만든 이는 누구인지, ‘기자회견장서 생긴 일’에 관심이 집중된다.

제작진은 “신석호의 기자회견으로 인해 조하늘 성추행 누명 사건이 새 국면을 맞이하게 된다. 기자회견 이후 본격적인 수사를 위해 움직이게 되는 신석호와 케이탑의 싸움 역시 흥미진진하게 그려질 것”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25일) 밤 방송되는 11회에서는 딴따라 밴드 역시 큰 전환점을 맞을 예정이니 많은 시청 바란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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