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T의 여왕’ 린, ‘디마프’ 고현정♥조인성 테마곡 부른다

입력 2016-05-28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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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의 여왕’ 린, ‘디마프’ 고현정♥조인성 테마곡 부른다

가수 린(Lyn)이 tvN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이하 ‘디마프’)의 세 번째 OST ‘바람에 머문다’로 합류한다. 음원은 28일 정오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바람에 머문다’는 극 중 박완(고현정)과 서연하(조인성)의 장면에 주로 삽입돼 두 인물의 안타까운 러브라인을 부각시키는 OST로 활용되고 있는 곡이다.

호소력 있는 감성 보컬의 대표주자 린이 담백하지만 짙은 감성으로 노래해 곡을 빛냈으며, 어쿠스틱 피아노, 브러쉬 드럼, 콘트라 베이스 등 소편성의 악기를 통한 절제된 편곡이 서정적이면서도 우아한 무드를 자아내어 시청자들의 가슴을 촉촉히 적실 예정이다.

또한, 러브 테마뿐 아니라 나이와 상관 없이 세상 모든 청춘의 삶에 대해 되돌아보게 하는 중의적 의미의 가사가 다양한 시청층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햇살 만큼 찬란히 빛나는 젊은 청춘과 황혼기 청춘들의 공통된 ’인생 찬가’로 쓰일 명품 OST ‘바람에 머문다’는 tvN ‘응답하라 1994’, ‘응답하라 1988’, ‘시그널’을 포함해 다수의 드라마 OST에 참여해온 이상훈 음악감독이 작,편곡과 프로듀싱을 맡았다.

한편 ‘디마프’는 매주 금, 토요일 밤 8시 30분 방영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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