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박건우, 9회 극적인 3루타로 ‘힛 포더 사이클’ 완성

입력 2016-06-16 22:2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두산 베어스 박건우가 9회에 극적으로 한 경기에서 단타, 2루타, 3루타, 홈런을 동시에 기록하는 힛 포더 사이클을 달성했다.

박건우는 16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박건우는 1회와 3회 범타로 물러난 박건우는 5회 1타점 2루타, 6회 왼쪽 담장을 넘는 1점 홈런, 8회 우익수 앞 안타, 9회 중견수 키를 넘는 3루타로 힛 포더 사이클을 완성했다.

이는 박건우의 통산 첫 번째이자 한국 프로야구 통산 20번째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