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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휴가’ 김승수·손진영, 수상한 요리사로 변신

입력 2016-06-20 09: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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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스타들의 이색 해외 체험기 ‘수상한 휴가’에 출연하는 김승수, 손진영이 수상한 요리로 아프리카 현지인들을 혼미하게 만들었다.

20일 ‘수상한 휴가’에서는 바쁜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아름다운 대자연 아프리카 탄자니아로 떠난 배우 김승수와 가수 손진영의 감정 기복 여행기가 방송된다.

이들은 태초의 모습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는 세렝게티에서 다양한 동물들과 함께하며 대자연을 만끽했다. 계속된 동물들과의 만남에 현지 사람들을 만나 그들의 생활을 체험해 보고 싶었던 김승수, 손진영은 3대 부족 중 하나인 차가족을 찾아갔다. 무엇보다 두 사람이 떠난 아프리카는 손님이 집에 오는 것이 인생의 가장 큰 축복이며손님을 대접 하는 것 역시 축복스러운 일이라 생각한다. 이에 넘치는 환영을 받고 맛있는 음식을 대접 받은 이들은 아침 식사로 감사의 표시를 하기로 계획했다.

다음 날 김 주부, 손 주부로 변신한 이들은 비장한 표정으로 장작 앞에 앉아 수상한 요리를 시작했다. “은근히 반전처럼 맛있어 할 수도 있다”고 자신감까지 내비쳤다. 그러나 막상 현지인들은 이들의 음식을 먹는 순간 몸이 경직되고 동공이 흔들리는 경험을 했다. 평온한 킬리만자로를 발칵 뒤집어 놓은 수상한 음식은 무엇이었을까? 20일 밤 8시 55분 ‘수상한 휴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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