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때문에…하절기 경륜시간 1시간 늦춘다

입력 2016-06-22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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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 경륜경정사업본부는 하절기 기간(7월1일∼8월28일) 경륜 경주시간을 변경 운영한다. 하절기를 맞아 무더위를 피하고 길어진 낮 시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7월1일(27회차)부터 8월28일(35회차)까지 총 9회차 금요일, 토요일 경주시간이 1시간 늦춰진다. 이에 따라 금요일, 토요일 고객입장시간이 정오(12시)로 조정되고, 교차투표 1경주는 현행 12시26분에서 13시26분으로 늦춰진다.

일요일은 고객입장시간과 교차투표 1경주 시작시간에는 큰 변경이 없지만 14경주가 현행 18시55분에서 19시30분으로 늦춰지면서 경주시간 간격이 조금씩 조정됐다.

경륜경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하절기 경륜 시행으로 혹서기에 고객들께서 좀 더 시원하게 경륜을 즐기셨으면 좋겠다. 아울러 7월6일부터 경정경주 시작 시간이 현행 정오(12시)에서 오전 11시 30분으로 변경되며, 종료 시간 변경은 없다”고 전했다.

연제호 기자 sol@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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