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측 “차기작 검토 중…‘품위있는 그녀’ 확정아냐” [공식입장]

입력 2016-06-23 09: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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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희선이 드라마 출연을 검토 중이다.

23일 김희선이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김희선 측은 동아닷컴에 "아직 '품위있는 그녀'가 편성이 확정되지 않았다. 하지만 작품에 매력을 느낀 건 사실이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확실하게 정해진 부분이 없다"고 밝혔다.

'품위있는 그녀'는 프라이빗 메이드까지 두면서 호화로운 삶을 즐기던 여자가 준재벌 시아버지의 몰락 그리고 남편의 배신으로 졸지에 바닥을 내리찍는 인생 역경 스토리를 담아낸다.

김희선이 검토한 역할은 극 중 품위있는 우아진이다. 우아진은 탁월한 미모와 몸매, 옷을 입어도 벗어도 거부할 수 없는 미모 종결자이며 전직 스튜어디스로 항공사 간판 모델로 활동할만큼 뛰어난 미모를 자랑한다. 스물 여덟의 나이에 남편과 결혼해 전업 주부로 살았다. 집안이 몰락하고 남편마저 떠나자 그녀의 품위가 손상되기 시작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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