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소유 “연습 너무 힘들어 빨리 컴백하고 싶었다”

입력 2016-06-30 09: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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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 소유 “연습 너무 힘들어 빨리 컴백하고 싶었다”

씨스타의 소유, 다솜이 ‘식사하셨어요?’에 출연해 MC 방랑식객 임지호, 김수로와 함께 태릉선수촌으로 밥상을 선물하러 떠난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위해 밤낮으로 땀 흘리고 있는 태릉선수촌의 국가대표 선수들. 그 중 복싱 국가대표 주장인 김도현 선수가 “올해 8월에 있을 올림픽의 출전권을 따기 위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우리 복싱팀 선수들에게 힘나는 밥상을 선물하고 싶다”며 ‘식사하셨어요?’에 사연을 보냈다.

복싱 선수들과의 만남 후 소유는 “훈련장 앞에 써있는 D-DAY 알림표를 봤는데 숫자가 줄어들수록 압박이 심해지지 않냐”며 걱정스럽게 물었고, 선수들은 “4년 동안 훈련하는 과정이 힘들기 때문에 차라리 빨리 시합 날이 됐으면 한다”는 얘기를 전하며 솔직한 마음을 터놓았다.

이에 소유는 “선수 분들의 마음이 충분히 이해가 간다. 우리랑 비슷하다. 신곡을 발표하기 전까지는 계속 연습에 매진해야 하는데 그 과정이 너무 힘든걸 아니까 차라리 빨리 컴백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이 많다”며 크게 공감한 뒤 그들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씨스타 소유, 다솜의 태릉선수촌 방문기는 7월 3일 일요일 오전 8시 25분 SBS ‘잘 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 SBS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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