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SEA전 세 번째 타석서 안타… 이대호는 침묵

입력 2016-06-30 13:3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강정호.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킹캉' 강정호(29,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3경기 만에 안타를 신고했다.

강정호는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 5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팀이 1-0으로 앞선 2회초 첫 타석을 맞이한 강정호는 상대 선발 투수 웨이드 마일리를 상대했으나 투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후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도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강정호는 결국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뽑아냈다.

팀이 5-0으로 리드한 5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타석을 맞이한 강정호는 상대 두 번째 투수 돈 로아쉬를 상대해 2구째 78마일 커브를 공략, 좌전안타를 만들어냈다. 3경기 만에 안타를 쳐낸 강정호는 후속타에 힘입어 득점까지 올렸다.

한편 경기는 7회말 현재 피츠버그의 8-1 리드로 진행 중이다. 이대호는 3타수 무안타를 기록 중.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