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사기동대’ 마동석x서인국, 오대환에 사기성공 ‘최강 콤비’

입력 2016-07-03 21:2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38사기동대의 마동석x서인국이 최강 사기콤비를 자랑했다.

3일 방영 된 38사기동대 6회에서 마동석과 서인국은 우여곡절 끝에 오대환에 사기쳐서 세금징수를 성공했다.

이날 오대환은 서인국에게 “제가 제안 한 가지만 드려도 될까?”라며 수수료 5%를 마동석과 반반씩 나누기로 한 것 아니냐며 서인국에게 3%를 드릴테니 나머지 돈은 없는 걸로 하자며 유혹했다. 이후 등장한 마동석은 오대환에게 “너 사기당했어. 육십억 넘게 주고 산 땅 실제 평당 만원짜리야. 그린밸트에 묶여 쓰지도 못하는 땅”이라며 알렸다.

마동석은 "지금 니 표정, 물 먹었을 때 그 아줌마 표정이랑 똑같아. 돈 가지고 사람 가지고 놀고 그럼 안되는거야 이자식아"라며 그동안 돈으로 사람을 무시한 오대환을 질책했다.

이어 "잘 들어. 아직 안 끝났어. 총 57억 7천만원의 세금을 완납하셨습니다. 야 마진석, 이제는 쪽팔리고 치사하게 살지 말자. 우리가 자식들에게는 부끄럽게 살지 말아야지"라고 말하며 그 동안 어수룩한 매력을 뽐내던 백성일 캐릭터에 카리스마를 더했다.

한편, 정직위기에 놓인 마동석을 위해 세금징수사기팀이 다시 한번 나설 것을 예고해 더욱 흥미를 더 하고 있다.ocn 38사기동대는 매주 금토 11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OCN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