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를 찾아서’ 예매율 1위…역시 믿고 보는 디즈니

입력 2016-07-06 10: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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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도리를 찾아서’가 개봉일 ‘봉이김선달’을 제치고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으로 영화 ‘도리를 찾아서’(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예매점유율 32.6%(예매량 4만4,347명)로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

‘도리를 찾아서’는 니모를 함께 찾으면서 베스트 프렌드가 된 도리와 말린이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었는데 도리가 깊은 기억 속에 숨어 있던 가족의 존재를 떠올리고 니모와 말린과 함께 가족을 찾아 떠나는 대책 없는 어드벤쳐를 그린 애니메이션.

미국 개봉 후 영화에 대한 극찬이 이어진 ‘도리를 찾아서’는 동시기 경쟁작을 물리치고 국내서도 예매율 1위에 오르며 디즈니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6일 개봉한 한국 영화 ‘봉이 김선달’(감독 박대민/제작 엠픽처스, SNK픽처스)은 유승호에 조재현 고창석 라미란 그리고 엑소 시우민까지 대국민 호감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했지만 ‘도리를 찾아서’에 밀려 예매점유율 26.8%(예매량 3만6,426장)로 2위를 기록 중이다.

동아닷컴 우소희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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