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영화제작, 태평양 건너 美도 관심집중

입력 2016-07-07 17: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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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영화제작, 태평양 건너 美도 관심집중

지난 4월 종영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가 영화 제작을 검토 중인 가운데 관련 소식이 미국까지 전해졌다.

미국 영화지 버라이어티는 7일(현지시각) 온라인판을 통해 ‘태양의 후예’ 영화 제작 관련 소식을 전했다.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제작사 NEW는 최근 ‘태양의 후예’ 영화 제작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중국 매체들은 영화판 ‘태양의 후예’ 연출자로 장이바이(張一白) 감독이 낙점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제작은 중국 영화제작사 중 하나인 화처잉예(華策影業)가 맡는다고 했다.

그러나 이런 중국의 보도에 대해 NEW는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는 것이 버라이어티의 설명이다.


국내를 넘어 대륙에서도 돌풍을 일으킨 ‘태양의 후예’다. 이번에 영화 제작 관련 소식이 전해지면서 태평양을 건너 미국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과연 영화로도 제작돼 드라마의 인기를 이어갈지, 그리고 ‘제2의 송송커플’(송중기·송혜교)은 누가 될지 기대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BS 2TV·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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