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회초 교체’ 김상현, 어려웠던 경기 소화

입력 2016-07-12 20: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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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음란 행위로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프로야구 kt 위즈의 김상현(36)이 끝내 경기서 조기 교체됐다.

김상현은 1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7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경기를 모두 소화하지 못하고 교체됐다.

kt 구단 측에 따르면 조범현 감독은 김상현의 이 사건에 대해 경기 시작 후 접했다. 결국 김상현은 4회초를 앞두고 김연훈과 교체됐다.

앞서 복수의 언론는 이날 오후 김상현이 지난달 16일 전북 익산의 한 동네에서 음란행위를 하다 경찰에 붙잡혔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스포츠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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