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과 김광규, 이수근, 김종민, 육중완, 존박이 SBS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신의 직장’에 출연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스크린을 장악한 신스틸러 신현준과 김광규, 천상 개그맨 이수근과 가요계 뿐 아니라 예능에서도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김종민, 육중완, 존박이 함께 모여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된다.
‘무엇이든 팔아주겠다’는 모토를 가진 ‘신의 직장’은 회사직원들로 변신한 연예인들이 다니는 가상의 회사로 실제 의뢰인의 물건을 팔아주는 곳이다. 그러나 의뢰받은 물건의 대부분은 대중에게 외면 받거나 망한 사연 많은 물건들. 이 상품들을 ‘심폐소생’ 시키기 위해 직원들은 의뢰품과 어울리는 물건을 직접 제작한다. 그렇게 탄생한 새로운 상품들은 6명의 출연진이 실제 홈쇼핑에 출연해 판매까지 하는, 가상과 현실을 오가는 특이한 설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파일럿편에는 신현준이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신현준은 기존의 대중들이 알고 있었던 ‘배우의 모습’ 외에 ‘파격적이었던 과거’를 볼 수 있는 물건들을 펼쳐놔 나머지 출연진이 무척 당황해 했다는 후문이다.
의뢰받은 물건을 완판시키기 위한 ‘신의 직장’ 직원들의 처절한 고군분투 완판기는 오는 8월 SBS에서 전파를 탄다. 또 출연진이 직접 만든 제품은 17일 일요일 26시(18일 오전 2시) 롯데홈쇼핑 채널에서 구입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