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승준의 쿨까당’ 김숙 “뇌 나이 80세 진단, 큰일났다”

입력 2016-07-13 10: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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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숙이 뇌 나이 때문에 혼란을 겪었다.

13일 tvN '곽승준의 쿨까당' 뇌 편에 출연한 김숙은 전문가들로부터 뇌 나이 테스트를 받은 결과 “80세 수준”이라는 진단을 받았고 이에 “아직 결혼도 안하고 애도 안 낳았는데 큰일”이라며 한탄해 웃음을 선사한다.

이날 방송에선 한창수 고대 안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이은아 신경과 전문의, 유은정 정신과 전문의가 출연해 현대인의 뇌 건강을 위협하는 분노조절 장애와 치매에 대해 자세히 짚어보고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비법을 공개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우리나라 성인 과반수가 분노조절에 어려움 겪고 있다면서 과도한 분노 표출이 일주일에 2회 이상 지속된다면 치료를 받을 것을 권한다. 특히 감정을 억제하는 뇌의 기능은 3살 때 형성되어 성인기까지 영향을 주기 때문에 아이들의 분노 조절에 악영향을 미치는 행동은 반드시 자제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건강한 뇌를 만드는 비법은 13일 저녁 7시 20분 tvN '곽승준의 쿨까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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