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워터피아·리솜 천천향도 손님맞이 준비 끝

입력 2016-07-14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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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여개의 객실을 보유한 한화리조트 설악은 여름 휴가철의 인기 명소다. 이곳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온천 테마 파크 설악워터피아(사진)가 있다. 행정안전부의 승인을 거쳐 국내 최초로 ‘보양온천’으로 지정된 온천 테마파크다. 설악워터피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시설은 월드앨리, 메일스트롬, 패밀리래프트, 토렌트리버 등 어트렉션 4총사다.

이중 월드앨리는 세계 최초로 개발해 설치한 놀이시설이다. IAAPA(국제유원시설협회)에서 베스트 워터파크 라이드 최고상을 수상했다. 260m 길이의 복합형 슬라이드로 360도 회전과 급하강 덕분에 젊은 층에게 스릴을 마음껏 느끼게 해주는 어트렉션이다.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방문객을 위해 ‘뽀로로 키즈풀’ 과 ‘레인보우스트림’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 한화리조트 설악은 물위에서 가족이나, 연인, 친구들이 즐기는 6인승 파티 보트 ‘튜브스터’와 짚라인 어드벤처 체험시설 ‘플라잉폭스’를 새로 도입했다.

충남 덕산 리솜스파캐슬의 천천향은 가족형 워터파크로 물놀이 및 스파 시설을 5대5 비율로 갖추고 있다. 올해는 워터파크 천천향을 중심으로 8월21일까지 ‘피카피카 포켓몬스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기 캐릭터 포켓몬스터를 활용한 포토월과 피카츄 조형물을 파크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천천향의 포켓몬 키즈룸에는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도 상영한다. 행사기간동안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에는 실내스파 파라원에서 ‘피카츄를 잡아라!’ 등의 게임 이벤트가 열린다. 실내스파 키즈풀과 야외스파 써니레이존 키즈풀은 ‘피카츄 풀’로 변신해 풀에 둥둥 떠다니는 피카츄와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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