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기. 동아닷컴DB
이민기의 소속사 관계자는 14일 동아닷컴에 “불미스러운 일에 거론돼 죄송하다. 그러나 지금 시점에서 말하는 것은 오해와 논란의 여지를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여자분의 실수로 신고가 접수 됐고 이후 그분께서 진술을 번복했다. 그리고 그 부분에 대해 사과도 받았다”면서 “이민기는 오래전 이미 성실히 조사를 마쳤고 경찰 조사 결과 혐의없음(불기소)처리 됐다. 지금 검찰 쪽에서는 다른 기소자가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건의 본질과는 상관없는 오해와 억측으로 의미없는 피해가 이어지는 일이 없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민기는 지난 2월 지인들과 부산의 한 클럽에 갔다가 이곳에서 여성 A씨를 만났다. A씨는 이민기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다가 진술을 번복한 끝에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기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
불미스러운일이 거론되어진것에 대해 죄송합니다. 지금 시점에서 말을 많이 하는건 괜한 오해와 논란의 여지를 드릴 수 있을 것 같아 되도록 간략히 말씀 드리겠습니다.
당시 여자분의 실수로 신고가 접수 되었고 이후 여자 분께서 진술을 번복하셨으며. 그 부분에 대해 사과도 받았습니다. 오래전 이미 성실히 조사를 마쳤고 경찰조사결과 혐의없음(불기소)처리 되었습니다. 지금 검찰 쪽에서는 다른 기소자가 조사를 받고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건의 본질과는 상관없는 오해와 억측으로 의미 없는 피해가 이어지는 일이 없길 바랍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