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나올 대기록은?… 이치로의 ML 통산 3000안타

입력 2016-07-15 08:2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스즈키 이치로.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다가올 2016시즌 후반기에는 어떤 대기록이 기다리고 있을까? 우선 후반기 개막과 동시에 스즈키 이치로(43, 마이애미 말린스)의 통산 3000안타가 기다리고 있다.

이치로는 전반기 73경기에서 타율 0.335와 홈런 없이 12타점 25득점 55안타, 출루율 0.412 OPS 0.802 등을 기록했다.

또한 이치로는 통산 2990안타를 기록 중이다. 비록 출전한 경기에 비해 타석수는 적지만, 높은 타율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안타 10개를 추가하는데 오래 걸리지는 않을 전망이다.

마이애미는 오는 16일(이하 한국시각)부터 열리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3연전을 시작으로 후반기를 맞이한다.

이어 마이애미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4연전, 뉴욕 메츠와 3연전을 거쳐 다시 필라델피아와 3연전을 치른다. 이치로의 통산 3000안타는 이 13경기 안에 나올 가능성이 높다.

물론 이는 이치로가 꾸준히 출전한다는 전제 하에서다. 이치로는 이달 열린 9경기 중 7경기에만 나섰고, 또한 단 11타석에만 들어섰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