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서만 보던 동물·곤충들, 롯데월드에 다 모였네

입력 2016-07-18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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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숲’에서 도마뱀을 관찰하는 아이들. 사진제공|롯데월드

어드벤처 ‘환상의 숲’ 리뉴얼

서울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 1층에 있는 ‘자연생태체험관 ‘환상의 숲’이 여름방학을 맞아 리뉴얼 업그레이드됐다. ‘환상의 숲’은 도심 테마파크에서 자연 그대로의 생태체험을 할 수 있도록 조성한 시설이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곤충A 존, 곤충B 존, 동굴 존, 워터 존, 파충류 존, 동물 존, 양서류 존, 조류 존, 요정의 숲 존 등 9개 존에서 육지거북, 고슴도치, 밀크스네이크, 버미즈파이톤, 장수풍뎅이, 기니피그, 이구아나 등 책에서 접하던 75종의 전시생물을 만날 수 있다.

눈으로만 보는 전시에서 탈피해 사 육사와 함께 하는 다양한 생태설명회를 통해 생물들과 함께 뛰고, 만지고, 소리를 듣고, 냄새도 맡아보고, 먹이를 주는 자연 학습이 가능하다.

홀수 일에 진행하는 ‘로티데이’와 짝수 일에 진행하는 ‘로리데이’ 프로그램이 각각 10회다. 애벌레와 미꾸라지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2종도 상설 운영하고 있다. 아이들이 편하게 체험하도록 천연산소발생기 60여 대를 설치해 운영한다. 리뉴얼을 기념해 7월 한 달 간 보호자와 어린이 고객이 함께 이용하는 ‘맘&키즈 패키지’는 43% 할인, 보호자와 36개월 미만 유아고객이 함께 이용하는 ‘맘&베이비 패키지’는 40% 할인한다.

김재범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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