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버튼×디즈니 ‘거울나라의 앨리스’ 예고편·스틸 공개

입력 2016-07-18 09: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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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버튼과 디즈니가 선사하는 판타지 블록버스터 ‘거울나라의 앨리스’의 메인 예고편과 메인 포스터 그리고 1차 보도스틸 6종이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보는 이들을 사로잡는 한층 더 화려해진 비주얼과 스펙타클한 모험으로 가득 차 있다. 나비가 된 압솔렘(앨런 릭먼)을 따라 다시 이상한 나라로 돌아간 앨리스(미아 와시코브스카)는 위기에 빠진 모자 장수(조니 뎁)를 구하기 위해 시간(사챠 바론 코헨)을 찾아가 과거로 시간여행을 떠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신비로운 분위기의 시계 속 세계로 들어가는 앨리스의 모습과 스스로 움직이는 거대한 체스판, 계절이 바뀌고 하늘이 바다가 되는 시공간의 변화 등 예측불허의 박진감 넘치는 모험들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또한 새롭게 등장한 캐릭터 시간(사챠 바론 코헨)을 비롯해 아웃랜드로 쫓겨났다 돌아온 붉은 여왕(헬레나 본햄 카터)과 하얀 여왕(앤 헤서웨이), 채셔 고양이, 하얀 토끼, 트위들 쌍둥이 등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과거 모습과 사연은 ‘거울나라의 앨리스’가 선보일 새로운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더불어 메인 포스터는 전작과는 전혀 다른 비주얼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캐릭터들과 “9월, 이번엔 시간여행이다”라는 카피가 어우러져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내고, 시계 부품이 가득한 거울 이미지의 배경은 영화의 새로운 스토리를 예고한다.

함께 공개된 1차 보도스틸은 나비가 된 압솔렘을 만나 이상한 나라로 다시 돌아가는 앨리스의 모습과 과거 모습의 모자 장수, 다시 돌아온 붉은 여왕 등 각양각색의 캐릭터들이 각각의 강렬한 존재감을 통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새로운 캐릭터 시간을 예고하는 거대한 시계의 모습은 스펙타클한 어드벤처를 암시하며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거울나라의 앨리스’는 이상한 나라로 돌아가게 된 앨리스가 위기에 빠진 모자 장수를 구하기 위해 과거로 시간여행을 떠나면서 겪게 되는 어드벤처를 그린 이야기이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로 전 세계 10억불의 흥행 신화를 일으킨 팀 버튼이 제작을 맡아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화려한 영상미로 무장해 시공간을 넘나드는 가장 스펙타클한 시간여행을 선보인다. 전작에 이어 조니 뎁, 앤 헤서웨이, 미아 와시코브스카, 헬레나 본햄 카터 등 명품 배우들과 새로운 캐릭터 ‘시간’ 역에 사챠 바론 코헨이 합류해 더욱 풍성해진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환상의 시너지로 선보일 예정이다.

올 가을, 전 세대가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판타지 블록버스터로 롤러코스터 같은 짜릿함을 선사할 ‘거울나라의 앨리스’는 9월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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