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빅보드 활용한 ‘야구장으로 바캉스 가자’ 이벤트 실시

입력 2016-07-18 10: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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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SK와이번스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람객들이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영상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영상 프로그램은 “야구장으로 바캉스 가자”라는 컨셉으로 22일부터 8월 28일까지 열리는 홈 경기를 대상으로 빅보드를 통해 상영된다.

SK와이번스는 무더운 여름 야구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빅보드 화면을 통해 시원한 영상을 제공하여 마치 바캉스에 온 것과 같은 느낌을 주는데 주안점을 뒀다.

먼저 폭포, 해변, 계곡 등 무더위를 잊을 수 있는 시원한 모습을 담은 영상이 4K UHD급의 고화질로 상영되며, 빅보드의 배경 스킨이 여름을 상징하는 블루톤으로 바뀐다.

이와 함께 선수들이 관람객들을 위해 시원한 여름나기 방법을 제공하는 ‘무더운 여름 탈출 Cool Tip’ 영상과 치어리더들이 문학 워터파크에서 야구 이벤트 게임을 펼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도전 야구여신! 워터파크를 가다’ 영상이 상영될 예정이다.

한편, SK와이번스는 이번 여름 특집 기획과 함께 빅보드를 활용하여 야구장에서 진한 감동과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스페셜 영상도 기획했다.

이를 위해 SK와이번스는 선수들의 이야기를 진정성 있게 전달하는 스포츠 미니 다큐멘터리를 제작한다. 미니 다큐에는 선수들의 경기 및 훈련 장면과 함께 일상의 꾸밈없는 모습을 나레이션, 인터뷰 등의 형식으로 담겨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개봉 예정 영화를 상영하는 빅보드 시사회, 재미있는 미션을 통해 팬과 소통하는 ‘미션! 미친 전광판’ 등 독특하고 트렌디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SK와이번스 전략프로젝트팀 김성용 매니저는 “여름 하면 떠오르는 음악, 영상, 소리, 이미지 등을 최대한 활용해 관람객들이 야구장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한 한여름 밤 야구장에서 야구와 함께 가족들이 함께 볼 수 있는 영화 시사회도 기획 중이다. 휴가를 어디서 보낼까 고민하는 분들에게 인천SK행복드림구장이 좋은 대안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K와이번스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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