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차오루 “신인시절 우태운에게 버림받아…눈물”

입력 2016-07-18 13: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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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에서 차오루가 과거 우태운때문에 눈물 흘린 사연을 공개한다.

19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2회에서는 ‘강남 사는 오빠들 특집’을 준비, 실제 강남 거주민인 모델 주우재, 래퍼 우태운, 개그맨 이상준, 가수 강남이 출연한다.

이번 특집에서는 래퍼 우태운로 인해 MC차오루가 눈물 흘렸던 사연이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3년전 천생연분 콘셉트으로 진행된 올더케이팝-예능사관학교에 출연한 차오루와 우태운은 커플매칭 시간에 서로 엇갈린 선택을 하게 된 것. 차오루와 우태운은 서로 호감을 표하며 커플탄생을 예고했으나 지고지순하게 우태운을 선택한 차오루와 달리 우태운은 경리를 최종선택해 차오루를 눈물 흘리게 했다.

이에 대해 우태운은 자신의 선택이 아니라 담당PD가 프로그램의 재미를 위해 경리에게 가라고 귀뜸했다고 밝히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에 차오루는 “그럼 내가 재미가 없었다는 소리냐”라고 말하며 분노를 표출하기도.

차오루는 “내가 인지도가 낮아서 우태운이 나를 버리고 경리에게 간 것 같다”라고 말하자 우태운은 “진심은 솔직히 차오루였다”고 말하며 용서를 빌었다.

이어 차오루는 “같은 신인으로 마음이 통해서 (우태운)을 선택했었는데 마음에 상처를 받았다”고 눈물을 흘렸던 당시 심경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했다. 19일 오후 8시 30분 방송.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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