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2’는 동계 올림픽 유치를 위해 급조된 한국 최초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의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믿었던 가슴 뛰는 도전을 그린 감동 드라마. 올 여름 극장가 최고의 흥행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국가대표2’가 대한민국 최초 여자 아이스하키팀의 유쾌하고 뭉클한 성장 스토리와 박진감 넘치는 볼거리를 모두 담은 메인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결의에 찬 눈빛으로 경기장에 입성하는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의 비장한 모습으로 시작하는 메인 예고편은 국가대표 감독 ‘대웅’(오달수 분)의 수준급 아이스하키 실력이 연이어 펼쳐지며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곧이어 급조된 국가대표 감독 ‘대웅’을 필두로, 전직 아이스하키 선수 ‘지원’(수애 분), 쇼트트랙에서 강제퇴출 당한 ‘채경’(오연서 분), 전업주부 ‘영자’(하재숙 분), 협회 경리 ‘미란’(김슬기 분), 백수 ‘가연’(김예원 분), 중학생 ‘소현’(진지희 분)까지, 출신불문, 경험부족, 능력제로의 오합지졸 캐릭터들의 소개가 이어지며 허를 찌르는 반전 웃음을 자아낸다.
열악한 훈련 시설과 병풍 취급 당하는 차가운 현실 속에서, 묵묵히 꿈을 향해 달려나가는 여자 아이스하키팀의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가슴 벅찬 감동을 전한다. 또한, 아오모리 아시안 게임에 출전하여 국가대표다운 기세로 상대 팀 선수들을 격렬하게 몰아붙이고, 승리를 위해 거침없이 달려가는 모습은 마치 실제 아이스하키 경기를 보는 듯한 리얼함으로 손에 땀을 쥐는 몰입감을 선사한다.
이처럼 ‘국가대표2’ 메인 예고편은 개성만점 한국 최초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팀원들이 선사하는 재미와 감동은 물론, 시원한 볼거리와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통해 짜릿한 명승부를 기대케 하며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전편에 이은 짜릿한 승부와 유쾌한 웃음, 가슴 벅찬 환희를 선사할 영화 ‘국가대표2’는 8월 10일 개봉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