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엄태웅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원티드'에서 신동욱 PD로 열연 중인 엄태웅의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엄태웅은 동료 배우들과 의견을 나누고 대사를 맞춰보는 등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현장 분위기를 이끈다. 촬영 장면 모니터를 하는 틈틈이 작품에 대한 무한 애정을 담아 대본 인증샷을 남기는 유쾌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철저한 장면 분석부터 촬영 준비, 동료 배우 및 스태프들과의 소통이 엄태웅표 섬세한 연기의 비결이다.
'원티드'의 한 관계자는 "엄태웅은 늘 철저한 준비로 신동욱 캐릭터의 완성도와 매력을 높이고 있다. 반환점을 돌면서 더욱 흥미진진해진 '원티드'와 엄태웅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엄태웅을 비롯해 김아중, 지현우 등이 출연하는 '원티드' 9회는 20일 밤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키이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