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오나르도 보누치. ⓒGettyimages이매진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조세 무리뉴 감독의 마지막 카드는 레오나르도 보누치(29)일까.
이탈리아 언론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맨유가 무리뉴 감독의 요청에 따라 수비수 영입을 고려 중이다"라고 전했다.
그 타깃으로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의 보누치가 언급되고 있다. 보누치는 이번 유로 2016 대회에서도 이탈리아의 일원으로서 빗장수비를 책임졌다.
현지 언론들은 맨유가 약 6000만 유로(한화 약 750억 원)의 예산을 들여 보누치를 영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맨유는 미드필더 자원으로 폴 포그바 영입을 눈 앞에 두고 있는 상황. 공격진에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라는 막강한 선발 자원을 영입했다. 그러나 수비진에는 이렇다 할 영입이 없던 터. 과연 보누치가 다음 시즌 맨유 유니폼을 입고 무리뉴 감독의 베스트일레븐을 완성시킬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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