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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자살 폭탄 테러에 연루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23일(현지시각) TMZ 등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사이언톨로지 교회 측에 지난 4월 의문의 남자로부터 자살 폭탄 테러를 암시하는 전화가 걸려왔다. 스스로 무슬림이라 밝힌 이 남성은 “내가 할 수 있는 폭탄 테러가 있습니까”라고 말했다.
전화를 끊기 전 남성은 아랍어로 ‘신은 위대하다’는 노래를 부르며 톰 크루즈를 언급했다고 전했다. 이는 일부 테러리스트가 했던 행동들과 비슷하다고 현지 매체들은 설명했다.
이에 LA 경찰은 전화 기록을 토대로 남성을 추적 중이다. 또 톰 크루즈가 경찰 수사 대상에 올라 충격을 선사하고 있다. 현재 ‘미이라’ 리부트판 촬영 중인 톰 크루즈. 과연 그는 이번 사건과 관련이 있을까.
전 세계 팬들은 이번 보도와 경찰 수사에 주목하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OPIC / Splash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