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히치콕 트뤼포’ 8월 25일 개봉 확정…포스터 공개

입력 2016-07-24 19: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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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아트하우스 ‘히치콕 특별전 - ALL ABOUT HITCHCOCK’ 상영작으로 선정된 ‘히치콕 트뤼포’가 8월 25일 개봉을 확정지었다.

1962년, 프랑수아 트뤼포가 알프레드 히치콕에게 경의를 담아 진행했던 세기의 인터뷰가 책으로 출간됐다. 영화사의 바이블로 길이 남은 바로 그 [히치콕과의 대화]를 원작으로 한 씨네필 다큐멘터리 ‘히치콕 트뤼포’가 오는 8월 25일 개봉을 확정지었다. 또한 영화 ‘히치콕 트뤼포’와 함께 CGV아트하우스 ‘히치콕 특별전 - ALL ABOUT HITCHCOCK’에서 상영될 4편의 명작 라인업, 히치콕 컬렉션 포스터가 공개되어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히치콕 특별전’을 맞아 새롭게 포스터를 공개한 4편의 상영작은 ‘싸이코’ ‘현기증’ ‘이창’ ‘새’다. 각 영화의 명장면을 바탕으로 제작된 각각의 포스터는 다채로운 색상이 어우러져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더욱이 히치콕 영화가 전하는 스릴 또한 고스란히 담아내 관객들의 관심을 새삼 드높이고 있다.


원작 도서에 이어 영화사의 바이블로 또 한번 길이 남을 영화 ‘히치콕 트뤼포’는 ‘히치콕 특별전’ 라인업의 정점이라 할 수 있다. 오는 8월 25일 개봉을 확정 지은 ‘히치콕 트뤼포’는 세기의 거장 알프레드 히치콕과 프랑수아 트뤼포의 지적인 대화를 담은 작품으로, 히치콕 영화가 왜 그처럼 탁월하고 매혹적인지, 히치콕의 서스펜스란 무엇인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마틴 스콜세지’, ‘데이빗 핀처’, ‘웨스 앤더슨’, ‘리처드 링클레이터’ 등 세계적인 감독들이 들려주는 생생한 증언은 영화 속에 더욱 깊이 빠져들 수 있도록 안내할 것이다.

히치콕 컬렉션 포스터를 공개한 4편의 라인업과 환상의 시너지를 자랑할 ‘히치콕 트뤼포’는 오는 8월 25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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