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이 김선달’ 200만 돌파…유승호×시우민 인증샷도 잘생김

입력 2016-07-25 17: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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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이 김선달’ 200만 돌파…유승호×시우민 인증샷도 잘생김

영화 ‘봉이 김선달’이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치열한 여름 대전 가운데 200만 돌파한 영화 ‘봉이 김선달’은 임금도 속여먹고, 주인 없는 대동강도 팔아 치운 전설의 사기꾼 김선달의 통쾌한 사기극을 다룬 영화. 이 작품은 연이은 신작 공세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의 꾸준한 입소문에 힘입어 이같은 결과를 이뤄냈다.

‘봉이 김선달’ 측은 2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흥행 주역들을 한 자리에 모은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봉이 김선달’의 스페셜 포스터는 시원한 대동강을 배경으로 ‘김선달 사기패’를 비롯해 ‘효종’, ‘성대련’, ‘이완’, ‘규영’ 등 영화 속 다양한 인물들의 모습을 담아내 눈길을 끈다.


매력적인 천재 사기꾼 ‘김선달’로 생애 첫 코믹 연기 변신에 성공한 유승호는 시선을 사로잡는 붉은 도포와 함께 부채를 든 채 활짝 미소 지으며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한 모습을 선보인다. 그 옆으로 위장 전문 ‘보원’ 역의 고창석과 복채 강탈 전문 ‘윤보살’ 역의 라미란, 그리고 사기 꿈나무 막내 ‘견이’로 분한 시우민까지 ‘김선달 사기패’의 해맑은 모습은 환상적인 앙상블로 선사할 유쾌한 웃음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킨다.

여기에 비장한 표정으로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성대련’의 모습은 보기만 해도 흐뭇한 미소가 지어지는 ‘김선달 사기패’와는 정반대의 분위기로 이들의 팽팽한 대립을 짐작하게 한다. 한편, ‘김선달 사기패’를 뒤쫓는 의금부도사 ‘이완’과 백성의 안위를 걱정하는 임금 ‘효종’으로 분한 전석호, 연우진은 늠름한 표정으로 진중함을 더하고, 미모의 규수 ‘규영’을 연기한 서예지는 단아하고 기품 있는 자태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봉이 김선달’의 주역들은 인증샷을 통해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유승호는 해맑은 표정과 함께 “‘봉이 김선달’ 200만 돌파! 감사합니다”라며 인사를 했고, 고창석은 멋진 턱시도 차림으로 한껏 미소를 지은 채 “경축! 200만 관객 돌파!”라는 문구로 흥행을 축하했다. 라미란은 깜찍한 브이 포즈로 200만 돌파의 기쁨을 전했고, 엄지를 치켜세운 시우민과 전석호, 연우진 역시 “‘봉이 김선달’ 200만 돌파 감사합니다”라는 멘트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유승호, 조재현, 고창석, 라미란, 시우민 등 세대를 아우르는 국민 호감 캐스팅, 그리고 이들이 그려낸 각양각색 캐릭터의 환상적인 앙상블과 통쾌한 볼거리로 가득한 영화 ‘봉이 김선달’은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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