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타는 26일 KBS2 '우리동네 예체능' 레슬링 편에 출연할 예정이다.
태권도 선수 출신이자 예체능 원년멤버인 이수근은 녹화에서 조타와 함께 레슬링을 연습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사실 조타는 레슬링 대회에 출전하면 안 된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저희를 지도해주셨던 감독님께서 조타는 레슬링을 6개월만 연습하면 올림픽에 나가도 될 정도의 컨디션이라고 하셨다”며 “심지어 연습 때 현재 전국 1위에 랭크돼 있는 대학생 현역선수를 이겼다”고 말해 출전 연예인 선수들을 긴장하게 했다.
조타의 이야기를 들은 로드 FC 라이트급 챔피언 남의철 선수는 조타와 날카로운 눈싸움으로 전의를 불태웠고 태권도 선수 출신의 공인4단 보유자이자 아이돌 최초로 종합격투기 선수로 활약 중인 격투아이돌 대원은 “오늘 나의 목표는 조타의 힘든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 이라고 각오했다.
조타가 유도 에이스에 이어 레슬링 에이스로도 급부상할 수 있을지는 26일 밤 11시 10분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