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한효주, 통했다…‘W’ TV화제성 1위 싹쓸이

입력 2016-07-26 17: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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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목드라마 'W'가 2016년 7월3주차 TV화제성 드라마 부문 1위를 차지했다.

26일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W(더블유)'는 첫 방송이 되자마자 단숨에 주간 TV화제성 1위에 오르며 새로운 킬러콘텐츠의 탄생을 알렸다.

'W'는 현실세계의 오연주(한효주)가 우연히 인기 웹툰 <W>에 빨려 들어가 주인공 강철(이종석)을 만나
일어나는 다양한 사건을 그린 로맨틱 서스펜스 멜로 드라마다. 그동안 지상파에서 보기 어려웠던 새로운 소재와 참신한 기획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는 분석이다.

특히 MBC는 비드라마 부문 방송국 순위에서도 1위를 이어갔다. 꾸준하게 상위권에 랭크 중인 '무한도전'(2위), '복면가왕'(3위)을 비롯해 '마이리틀텔레비전'(6위), '황금어장
라디오스타'(7위), '나혼자산다'(8위) 등이 톱10에 올랐다.

굿데이터 2016년 7월3주 TV화제성 방송국 부문 순위는 1개 이상 프로그램 화제성이 측정된 총 38개 방송국과 주요 230여개 프로그램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며 이번 순위는 7월18일부터 7월24일까지의 데이터로 매겨졌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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