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6년간 11억원 기부, 받은 사랑 보답 차원”

입력 2016-07-27 12: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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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6년간 11억원 기부, 받은 사랑 보답 차원”

배우 박해진이 지난 6년 동안 약 11억 원을 사회에 기부한 것으로 밝혀졌다.

소속사에 따르면 박해진이 2011년부터 지금까지 사회에 기부해 온 액수가 약 11억 원에 달한다.

2011년 일본 지진피해돕기 성금, 2013년 개포동 구룡마을 1억 원 상당의 생필품 지원, 2014년 세월호 침몰 사고 관련 기부, 아동복지센터 물품 기증 및 어린이 재활 병원 건립기금, 구룜마을 화재사고 및 노인복지센터 관련 기부 등과 함께 2014년 부산 수해 피해자 및 2015년 사랑의 열매에도 각각 1억 원을 전달했다.

박해진이 선행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것은 단순 기부 때문만은 아니다. 박해진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매년 몸으로 직접 봉사를 실천하며 사회적으로도 귀감이 되고 있다.

또 박해진은 3년째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후배들과 구룡마을 연탄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더욱 대단한 것은 본인을 괴롭히던 악플러들과 봉사활동을 함께 한다는 사실이다.

이처럼 꾸준한 기부 활동에 대해 박해진의 소속사 측은 “대중에게 받는 사랑을 보답하고 나눔을 실천해야 한다는 것이 평소 그의 생각이다”고 전했다.





특히 최근에는 중국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박해진 폰’ 출시도 앞두고 있다. 또한 수익 중 일부를 기부할 계획이다.

한편 박해진은 JTBC 새 드라마 ‘맨투맨’에 캐스팅이 확정됐다. 극 중에서 국정원 고스트 요원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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