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 고메스. ⓒGettyimages이매진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로 거취를 옮긴 안드레 고메스(23)가 다음 시즌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바르셀로나는 27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고메스가 바르셀로나에서의 첫 날을 보냈다"고 전했다.
이날 고메스는 바르셀로나에 도착해 메디컬테스트를 통과했다. 28일 기자회견을 앞둔 고메스는 "이 순간을 즐기고 있다. 팀 동료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라면서 "나는 노력하는 선수다. 가능한 한 많은 승리를 하고 싶고 이 곳에서 많은 성공을 거두고 싶다"라고 짧게나마 포부를 밝혔다.
앞서 바르셀로나는 지난 22일 고메스와의 이적 합의를 발표했고 이적료는 5000만 유로(한화 약 624억 원)로 알려졌다.
한편 고메스는 지난 11일 막을 내린 유로 2016 대회에 포르투갈 대표팀의 일원으로 출전했다. 또 지난 두 시즌 동안에는 발렌시아 소속으로 63경기에 출전하며 경험을 쌓았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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