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조이. 사진제공|조조 컴퍼니
여성 DJ로 주목받는 DJ 조이는 8월 가수 데뷔를 선언하는 첫 음반을 발표한다. 이번 앨범은 기존에 발매했던 일레트로닉 앨범이 아닌 가수로서의 앨범으로 DJ 조이가 직접 노래했다.
특히 DJ조이는 가수 데뷔를 위해 노래는 물론 춤 연습도 게을리하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소속사 조조 컴퍼니 측은 “DJ 조이가 더 큰 음악의 세계에 발을 한 걸음 내딛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며 “클럽 DJ로서만이 아닌 가수로서 대중들에게 다가가려한다. 많은 응원 바란다“고 전했다.
DJ 조이는 2014년 11월 첫번째 일렉트로닉 앨범 ‘코리아 바운스 제너레이션’을 발표하며 클럽계에 혜성처럼 등장했다. 이어 12월 새로운 싱글 ‘퍼니 조이’를 발표했으며 2015년 6월 ‘플라잉 드래곤’, 11월 ‘헝거 게임’까지 총 4장의 일렉트로닉 앨범을 발매했다.
또한 2015년 한국에서 열린 EDM 페스티벌 ‘월드 디제이페스티벌’, 2015 남해 뮤직페스티벌 비키니앤탑, 빅버드 뮤직페스티벌, 헤드라이너 페스티벌에 출연해 활약했으며 6월에는 ‘2016 드림콘서트’ 무대에 오른 바 있다.
특히 다재다능한 매력을 지닌 DJ 조이는 뮤지컬 배우로서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 등 작품에 주연으로 참여했으며 실용음악 대학교수로를 출강, 제자 양성에 힘을 쓰기도 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