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조보아와 드디어 마주 본 강지환! 철벽남 봉인해제?

입력 2016-07-31 15: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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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몬스터’의 철벽남 강지환이 마침내 조보아 앞에서 봉인해제 되는 걸까?

MBC 월화특별기획 ‘몬스터’(극본 장영철,정경순/연출 주성우/제작 이김프로덕션)의 일방통행 사랑꾼 도신영(조보아 분)에게 좀처럼 마음을 열지 않던 강기탄(강지환 분)이 마침내 마주보며 다정한 모습을 보이면서 마치 신혼부부와 같은 모습을 연출해 궁금증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주 방송된 ‘몬스터’에서는 법정에서 변일재(정보석 분)와 승부를 벌인 오수연(성유리 분)을 돕는 강기탄(강지환 분)의 활약이 펼쳐지는 한편, 도신영(조보아 분)과 사업파트너가 된 강기탄의 모습이 그려졌다.

도신영은 계속해서 철벽을 치는 강기탄의 태도에도 변함없는 마음을 표현하면서 슬픈 짝사랑을 해왔다. 게다가 강기탄이 기억을 지운 상태에서도 오수연(성유리 분)에게 좋은 감정을 느끼기 시작하면서 도신영의 짝사랑이 이뤄질 가능성은 점점 희박해지는 듯했다.

그런데 공개된 사진 속에서 단정하고 예쁘게 차려입은 도신영이 강기탄의 넥타이를 손수 매주고, 두 사람이 마주보는 눈빛에서 마치 신혼부부 같은 사랑스러운 분위기가 풍기면서 보는 이들로 하여금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오수연(성유리 분)을 짝사랑하는 도건우(박기웅 분) 만큼이나 일편단심 짠 내나는 짝사랑을 보여줬던 도신영이 마침내 강기탄과 마주 보며 ‘꽃길을 걸을 수 있을지’ 시청자들은 기대감을 드러내며 두 사람의 사랑이 이뤄지기를 응원하고 있다.

‘몬스터’ 관계자는 “강기탄과 도신영이 그동안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주로 보여 왔는데, 앞으로 사업파트너로써 점점 더 가까워지며 사랑스러운 모습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와 관심을 가지고 계속해서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MBC 월화특별기획 ‘몬스터’는 변일재(정보석 분)와 도도그룹에 처절한 복수를 하기 위해 자신의 신분을 철저히 숨긴 채 복수의 칼을 갈고 있는 강기탄(강지환 분)의 파란만장 인생을 그린 드라마로, 37회는 8월 1일 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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