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헌 주가조작 혐의로 구속, 아내 견미리 100억 대 부자 반열 오른 이유?

입력 2016-08-03 10: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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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견미리 남편 이홍헌 씨가 주가조작 혐의로 구속됐다.

2일 서울남부지방검찰청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지난 달 30일 코스닥 상장업체 보타바이오의 주가를 조작해 수십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이홍헌 전 파미셀 회장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 씨는 2014년 10월부터 지난 4월까지 부인 견미리가 대주주인 코스닥 상장사 보타바이오의 주가를 부풀린 후 주식을 매각해 40억 원에 달하는 부당 이익을 챙긴 혐의다.

또 이홍헌 씨는 지난 2011년에도 주가 조작 혐의로 징역 3년을 선고받아 복역한 뒤 2014년 가석방된 바 있다.

한편 견미리는 전 남편 임영규와 이혼하면서 빚을 떠안았다는 동정표를 받았지만 현재 남편인 이홍헌 씨와 결혼하면서 100억 대 부자 반열에 올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주가조작 혐의로 구속. 채널A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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