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행’ 공유 딸 김수안, 송중기·박보검과 한솥밥 먹는다 [공식입장]

입력 2016-08-03 11:3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부산행’ 공유 딸 김수안, 송중기·박보검과 한솥밥 먹는다

영화 ‘차이나타운’과 ‘부산행’ 등에 출연해 주목받았던 아역배우 김수안이 블러썸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006년생인 김수안은 2011년 영화 ‘미안해, 고마워’를 통해 데뷔한 이후 영화, 드라마 등 약 20여편의 작품에 출연하며 남다른 연기력을 인정받은 아역 연기자다.

영화 ‘차이나타운’에서는 김고은의 아역으로, ‘해어화’에서는 한효주의 아역으로 등장했다. 최근 개봉된 영화 ‘부산행’에는 공유의 딸 ‘수안’ 역으로 출연해 주목받고 있다. 또 지난 5월 칸국제영화제에 올해 최연소 배우로 참석해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김수안은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배우들과의 남다른 인연이 눈에 띈다. 영화 ‘차이나타운’에서는 박보검과 ‘신과 함께’에서는 인간 ‘자홍’을 심판하는 왕 중 한 명인 ‘태산대왕’ 역으로 분해 차태현과 호흡을 맞춘다. 아역으로는 이례적으로 왕 캐릭터를 맡아 기대된다. 또한 ‘군함도’에서는 황정민의 딸 ‘소희’ 역으로 송중기와 함께할 예정이다.

한편 블러썸 엔터테인먼트에는 고창석, 권소현, 김보령, 박보검, 손승원, 손창민, 송종호, 송중기, 이서원, 임주환, 정의제, 차태현, 채상우, 한상진 등이 소속돼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