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코페’ 윤형빈 “이경규 美 투어 준비 중...이미 계약 완료”

입력 2016-08-04 15: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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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코페’ 윤형빈 “이경규 美 투어 준비 중...이미 계약 완료”

윤형빈이 개그맨 이경규의 미국 진출에 대해 입을 열었다.

4일 오후 3시 서울시 용산구 동자 아트홀에서는 ‘제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기자 간담회가 김준호, 전유성, 조윤호, 윤형빈, 송은이 등을 비롯한 내로라하는 희극인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윤형빈은 이날 ‘이경규쇼’에 대해 “이경규 씨가 부산이 고향이다 보니 전보다 더 잘해야 한다는 생각에 많이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경규 씨는 돈 때문에 이런 공연을 하는 것이 아닌 것 같다. 코미디언으로서 멋진 행보를 걷고 싶은 마음 때문”이라며 “앞으로는 이경규쇼 미국 투어도 생각 중이다. 이미 계약이 되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아시아 유일의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로서 이번엔 행사 기간을 기존4일에서 9일로 연장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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