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11일까지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 공고를 추진한다.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사업은 말산업 육성과 관련해,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과제 가운데 하나다. 양성기관을 지정해 말 조련사, 장제사, 승마지도자 등 말산업 전문인력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려고 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며, 말산업육성전담기관인 한국마사회가 심사절차를 진행한다. 올해는 총 2개소 내외를 지정한다.
지정 분야는 ▲말 조련사 ▲장제사 ▲승마지도자 ▲재활승마지도사 ▲말 수의사 ▲말산업 기초인력 등이다. 다수 분야에 대해 중복신청도 가능하다. 등기 우편접수 및 현장접수로만 신청가능. 우편접수의 경우 접수마감일 도착분까지다. 접수처는 한국마사회 말산업심사팀((우)427-711 경기도 과천시 경마공원대로 107)이다. 전화문의는 02-6006-3691∼2번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www.kra.co.kr) 또는 말산업 포털사이트 호스피아(www.horsepia.com)를 참고.
김종건 기자 marc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