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T 강정호, 3경기 연속 장타 나오나?… ATL전 5번-3루수

입력 2016-08-05 07: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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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최근 타격감을 회복해가고 있는 강정호(29,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3경기 연속 선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3경기 연속 장타에 도전한다.

강정호는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 위치한 터너 필드에서 열리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에 5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이날 피츠버그는 테이블 세터에 우익수 아담 프레이저와 1루수 데이빗 프리즈를 배치했다. 이어 중심 타선에는 좌익수 맷 조이스-중견수 스털링 마테-3루수 강정호.

또한 하위 타선에는 2루수 조쉬 해리슨-유격수 조디 머서-포수 에릭 프라이어가 자리했다. 9번 타자이자 선발 투수에는 라이언 보겔송.

이에 맞서는 애틀란타는 타이렐 젠킨스가 선발 투수로 나서며, 1루수 프레디 프리먼-좌익수 맷 켐프-우익수 닉 마카키스가 중심 타선을 구성한다.

앞서 강정호는 지난 3일과 4일 애틀란타전에 모두 선발 출전해 2루타 1개씩을 터뜨렸다. 시즌 성적은 타율 0.237와 출루율 0.307 OPS 0.771 등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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