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궐 판타지 어드벤처 애니 ‘달빛궁궐’ 메인 포스터 공개

입력 2016-08-05 10: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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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김슬기, 권율 등 대세배우들이 목소리 연기에 참여하며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 ‘달빛궁궐’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달빛궁궐’은 600년 만에 깨어난 창덕궁에서 펼쳐지는 13살 소녀의 궁궐 판타지 어드벤처.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달빛세계로 통하는 문이 열렸다!”라는 카피와 함께 용을 타고 하늘로 힘차게 날아오르는 13살 소녀 ‘현주리’와 그녀의 귀여운 친구 ‘다람이’(김슬기)의 모습이 담겨있어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호기심 가득한 표정으로 들떠 있는 ‘현주리’와 함께 깜찍한 두 눈을 동그랗게 뜬 사고뭉치 ‘다람이’의 모습은 관객들에게 가슴 설레는 모험을 예고하는 한편 창덕궁 속 환상의 세계, 달빛궁궐에서 펼쳐질 신비한 모험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하고 있다.

또한, 연꽃 주변에 모인 매화궁녀들과 숲 속 정령들은 귀엽고 깜찍한 매력을 발산하며 눈길을 끌기도 한다. 특히, ‘달빛궁궐’이라는 영화의 제목처럼 보름달이 뜬 하늘의 신비로운 분위기와 부드럽고 아름다운 색감이 돋보이는 이미지는 영화에 대한 흥미로운 관심뿐만 아니라 포스터 소장욕구까지 자극하고 있어, 어린이는 물론 성인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이처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창덕궁을 배경으로 한 궁궐 판타지 어드벤처 ‘달빛궁궐’은 신비하고 환상적인 모험이 담긴 메인 포스터를 공개, 올 추석 관객들에게 상상 그 이상의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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