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심형탁 “김민경, 내 이상형” 초콜릿 복근 선물

입력 2016-08-07 22: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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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배우 심형탁이 ‘개그콘서트’에 출연해 능청스러운 연기를 선보였다.

심형탁은 7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사랑이 LARGE’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민경과 유민상이 아이스크림을 먹던 도중 나타난 심형탁은 김민경에게 “여기 있었나? 너무 작아서 찾질 못했다”고 말했다.

이에 유민상이 “또 카메오인가?”라며 경계하자 심형탁은 “내가 민경 씨를 좋아해서 따라다니는 거다.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와 똑같이 생겼다. 내 이상형이다”라며 도라에몽 인형을 꺼냈다.

심형탁은 김민경에게 “지난 겨울, 거리에서 떨고 있는 내게 양말을 벗어줬다. 그 안에서 따뜻하게 잘 수 있었다”며 김민경에게 초콜릿 복근을 선물해 웃음을 안겼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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