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림 쏭’은 뮤지션이 되고 싶은 ‘버디’가 아빠 ‘캄파’의 반대를 무릅쓰고, 꿈을 위해 큰 도시로 길을 떠나 톱스타 '앵거스'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스틱 뮤직 어드벤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꿈을 노래하는 ‘버디’와 그의 우상인 우주톱스타 ‘앵거스’ 그리고 버디의 꿈을 응원하는 친구 ‘달마’의 모습이 함께 어우러져 시선을 사로잡는다. 최고의 뮤지션답게 현란한 무대매너를 선보이는 ‘앵거스’와 그의 화려한 전용 버스 앞으로 금방이라도 날아오를 듯 신이 난 ‘버디’의 행복한 모습은 이들의 음악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가늠케 하는 가운데, 제각기 기타를 연주하는 다양한 모습은 각양각색의 캐릭터의 매력을 예고한다.
‘주토피아’와 ‘인사이드 아웃’에 이어 애니메이션 흥행 열풍을 이어받을 작품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는 ‘드림 쏭’은 전세계 5억불에 육박하는 흥행 기록을 세운 ‘토이 스토리 2’를 연출한 애쉬 브래넌 감독이 완성한 작품으로 또 하나의 대작 애니메이션 탄생을 예고해 기대를 높인다. 픽사 출신 대표 감독다운 감성적인 스토리에 흥겨운 OST가 더해진 ‘드림 쏭’은 작품성과 오락성을 겸비한 추석 대표 애니메이션으로 자리매김하며 관객들을 눈과 귀가 황홀해지는 판타스틱 뮤직 어드벤처의 세계로 안내할 예정이다.
메인 포스터 공개로 더욱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드림 쏭’은 올 추석, 대표 애니메이션으로 자리매김하며, 9월 14일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