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아이돌’ 갓세븐의 못생긴 춤 보고 싶으면 모여라

입력 2016-08-10 09: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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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갓세븐이 못생긴 춤으로 JYP 사옥 앞을 초토화시켰다.

10일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는 지난 3주 동안 방송된 5주년 특집 마지막 편이 방송된다.

'주간아이돌' 첫 야외 촬영의 주인공은 그룹 갓세븐이다. 앞서 비투비, 여자친구, 트와이스와의 단체 가위바위보전에서 패배한 갓세븐은 5주년 특집 마지막 주인공으로 결정됐다.

야외 촬영에서 갓세븐 멤버 전원은 JYP 사옥 앞에서 ‘5주년 특집’ 방송 이후 큰 화제를 몰고 왔던 못생긴 춤을 재현햇다. 멤버들은 야외촬영을 나서기에 앞서 “못생긴 춤 때문에 팬들이 떠나는 것 아니냐”라고 시종일관 걱정했다.

잭슨은 “팬들에게 떠나지 말라는 의미를 담아 박진영 PD님의 ‘날 떠나지마’를 배경음악으로 하자”고 의견을 제시해 선곡과정부터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중국에 계신 부모님에게 못생긴 춤을 앞둔 소감을 영상 편지로 남기기까지 해 재미를 더했다.

사옥 앞으로 자리를 옮긴 갓세븐은 트레이드마크인 고난도 마샬아츠를 접목한 못생긴 춤부터 과감하고 코믹한 퍼포먼스까지 다양하게 선보이며 갓세븐만의 장난기와 비글미를 대방출했다. 야외 촬영을 기다리던 팬들은 물론 지나가던 시민들의 시선까지 사로잡았다.

갓세븐의 몸 사리지 않는 못생긴 춤은 10일 오후 6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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